“행정사무감사 성과·현장 중심 감사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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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성과·현장 중심 감사 되도록”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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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대 시의회 첫 임시회 폐회
리·통·반 일부 조례 개정 의결

제 8대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 첫 임시회가 지난 25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개정 등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의 안건을 의결됐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질책보다는 성과·현장중심의 감사가 되도록 나열식 자료 요청은 배제하고 의원 모두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고, “밤낮 지속되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의 건강관리 및 노인, 영유아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가축, 양식장,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 △두호요트계류장 위탁운영 동의(안)등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포항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계획 △음식물폐기물 신규처리시설 설치계획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 포항어린이미술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보고 받고, 사업지 선정부터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하고, 하수슬러지 에너지화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적용 공법 등 검토 후 신중히 결정하도록 했다.

이어 민간공원개발사업, 2.11 여진 피해 복구, 포항자이아파트 신축공사 민원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차동찬 의원이 ‘우현동 기업형 임대주택 추진 과정 중 교통 체증, 자연환경 훼손 등 민원 요인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고, 백강훈 의원이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전지사업 투자와 관련 지역사회 신뢰 문제를 거론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의 환경 문제를 거론하며 사업 중단’을 호소했다.

다음 253회 임시회는 8월 28일 개회하며, 29~30일에는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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