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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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 모집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8.08.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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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부문’ 모집인원은 30명
 접수기간 오는 8월 31일까지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크레인 정비부서 안전조업 당부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오른쪽 다섯번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안전 조업을 위해 크레인 점검과 정비를 책임지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혹서기 크레인 작업은 지상보다 더 높은 고온과 소음, 진동 속에서 작업이 이뤄진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도 조업 안전과 정비 개선 활동에 묵묵히 힘써준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빙과류를 전달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더울수록 작업자에게 적절한 휴식을 줘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정비 개선 활동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부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35세 이하의 기계부분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자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9월 7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9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 포함된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포항제철소 기계정비부분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돼 실직적인 구직활동과 연계된다.

한편, 포스코의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136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112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고용복지센터 3층 취업지원팀(054-280-3001)이나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2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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