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 주재관 도내 중소기업 수출견인
경상북도는 5개국 7개 지역에 파견된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투자유치, 교류협력 등 다양한 도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7개국 20명의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국 서버엑스퍼트전자상거래(Servexpert Electronic Commerce) 업체와 도내 네츄럴코리아 간 수출협약 등 총 512만 달러의 계약과 135건 4억3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도 화장품 수출은 중국 사드, 선진국 보호무역 장벽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98%가 증가한 1억1천1백만 달러(2018년 7월말 현재)를 기록하였고, 생활용품 수출도 2억6천7백만 달러(2018년 7월말 현재)로 전년 동기 대비 29.5%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상담회와 병행해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서버엑스퍼트전자상거래(Servexpert Electronic Commerce) 업체의 장용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내 전자상거래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중국 역직구 진출 설명회를 갖고 “사드 이후 對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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