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장관은 오는 16일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18~19일), 한국(19~20일), 중국(20~22일)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힐러리 국무부 장관이 20일에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힐러리 장관 접견 전날인 19일에는 국회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방한하는 아이크 스켈튼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 및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 11명을 접견,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외교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 수석은 방미 기간에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국무부,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양국간 주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협의한다.
【제휴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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