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윤기)은 지난 13일 자매결언 마을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포항공장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30명과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 50명이 참가해 농촌 자매마을인 기북면 과수농가의 사과수확을 도왔다.

포항공장은 1년에 2~3회 자매마을을 찾아 마을청소, 풀 뽑기, 일손돕기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기북면 과수농가에서 사과 접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은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경주 남산에서 지역 아동들과 ‘문화유적 탐방’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종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