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의 민족-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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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민족-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북콘서트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11.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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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300여명 이주정착사·생애조명

경상북도는 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계시 민으로 사는 경북인 2018-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편> 스토리 북‘유목의 땅, 유랑의 민족 – 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출간기념 콘텐츠 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11까지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첫날인 6일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스토리 북과 사진, 영상물 등의 콘텐츠 전시와 고려인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등의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콘텐츠 전시회는 1937년 강제이주의 아픔과 구 소련 해체 등의 혼란을 딛고 중앙아시아의 모범시민으로 살아가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고려인의 삶과 그들이 지켜온 정체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인문사회연구소가 함께 공동 발행한 스토리 북에는 ‘작은 애들은 혼이 없어서 한국춤 모하오–김림마 이바노브나(카자흐스탄)’,‘바람을 닮은 자유를 노래하는 지질학자–허가이 블라디슬라브 구코비치(키르기스스탄)’등 한 달여 동안 중앙아시아에서 광범위한 현지조사와 심층적인 취재를 한 30여명의 이주정착사와 생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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