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정봉영)은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체납세 일제정리에 나섰다.
남구청은 하반기 체납세 특별 일제정리기간 동안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 체납정리 추진단’을 구성해,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남구청의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0억 2천 600만원으로 부과액 대비 징수율 97%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구청은 이번 일제정리 동안 부동산 182건, 자동차 1천360건, 기타 239건 등 29억 8천 700만원 상당의 물건을 압류했으며, 번호판 영치 1천355대(4억3천100만원), 체납세 징수 3만9천952건(36억4천5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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