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우은미(18)가 성형 후 예뻐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은미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소속사 등을 통해 성형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은미는 미투데이를 통해 “제가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못 지킨 만큼, 그리고 여러분이 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노래로써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우은미가 되겠습니다!”라며 성형 후 심경을 털어놨다.

우은미의 성형 후 사진을 본 네티즌은 “성형 전이나 후나 우은미 팬이에요, 화이팅!” “하고 나니 예쁘다” “외모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은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방송활동 및 대중의 사랑과 노래를 위해선 변신이 필요하다는 매니저인 이경덕 본부장의 설득 끝에 팬들에게 외모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더욱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성형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은미는 포항 출신으로 슈퍼스타K 시즌1부터 시즌2까지 비운의 탈락을 맞았던 실력파이다. 슈퍼스타K 2 방송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스타성 부족의 이유로 슈퍼위크 본선에서 아깝게 탈락, 네티즌들에게 “외모가 안 이쁘단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논란이 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9월말 앨범을 발표하며 슈퍼스타K 2 도전자들 중 가장 먼저 가요계에 데뷔하는 대반전으로 화제가 되었다.

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