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이상 없다” 북구청, 시민들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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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이상 없다” 북구청, 시민들 협조 당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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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권태흠 북구청장은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2019년 새해 업무 시작일인 지난 2일 용흥동에 위치한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낮은 기온과 건조경보가 발령중인 상황에서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보호는 물론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무엇보다도 예방과 초동진화가 중요한 산불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 발생 조기 감지와 초동 진화를 하고자 북구 관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4대와, 산불감시탑 15대, 산불감시초소 3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청은 북구 산림면적 5만3천730ha의 44%에 해당하는 10곳 2만3천438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7개 구간 29.9km를 폐쇄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다양한 예방 및 산불홍보활동을 통해 이번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불로부터 포항시민의 안전과 재산, 나아가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산불진화체계구축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직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산불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막기가 어려움으로 산불로부터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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