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소속사 담당 매니저에게 승용차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한예슬은 자신의 매니저인 이경희 팀장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이경희 팀장은 한예슬로부터 ‘중요한 택배가 올 예정이니 받아달라’는 말에 회사로 가 보니 이 팀장 앞으로 기아 포르테 한 대가 도착했는데 바로 그 차가 한예슬이 말했던 ‘택배’였고 한예슬이 직접 매장에 가서 차를 고르고 보험처리까지 모두 마친 상태였다.
이경희 팀장이 한예슬의 일정을 전담하게 된 건 2년여 전부터다. 이경희 팀장이 평소 일처리 능력이 좋고 매사에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어 한예슬과는 ‘찰떡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예슬이 준비한 ‘승용차 택배 이벤트’는 평소 개인 승용차 없이 회사의 밴만 몰고 다니던 이경희 팀장을 위한 배려였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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