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재배 특허기술 지역기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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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 특허기술 지역기업 이전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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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재배용 육묘 연결 포트·베드용 화분 개발

경북도 농기원 정종도 박사

경북 농업기술원이 딸기 육모와 재배기술 개선 제품에 대한 특허 기술을 지역기업 태광에티텍 에게 이전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농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태광에이텍(주)와 딸기 육묘와 재배기술 개선 제품에 대한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인 ‘재배효율을 증진시킨 고설재배용 딸기 육묘 연결포트’는 고온기에 딸기 자묘(줄기)가 햇볕에 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딸기 자묘 고정용 핀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또한 ‘배수물받이 설치기능을 갖는 딸기 수경재배를 위한 고설베드용 화분’은 딸기 재배농가에서 고설베드 설치 시 물받이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허기술 개발자인 정종도 박사는 ‘싼타 딸기’ 등 13품종을 개발한 딸기 전문가로, 품종육종과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면서 기존 농자재에 대한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육묘와 재배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하며 농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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