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예산 879억원 투입 포항 농업 패러다임 바꾼다
상태바
농업 예산 879억원 투입 포항 농업 패러다임 바꾼다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1.19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 농촌 구현 청년농 , 귀농 귀촌농 육성

포항시는 시장개방 확대와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함께 잘사는 복지농촌 구현을 위해 2019년 농업분야 예산 879억 원을 투입해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매진한다. 

시는 올해 농정분야의 중점추진방향을 살기 좋고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 및 품목별 전문농업인 육성, 역량 있는 청년농부 육성,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 농업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Clean(클린) 축산농장 조성, 지역 농특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6대 중점적인 추진과제 추진한다.

6대 중점 추진과제는 △농촌 복지서비스 확대 및 전문농업인 육성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및 귀농·귀촌농 육성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한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기반 구축 △농업경영안정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조성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지역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촌복지를 위한 행복바우처사업, 자녀학자금 지원, 농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교육복지관, 전문농업인 교육 등 17종에 74억원 △일자리 창출과 농업농촌 활력을 위한 청년농, 귀농·귀촌 육성을 위한 영농기반 조성 등 7종에 5억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유기농 직불금 지원, 무농약 직불금, 인증비 지원, 안전성 검사비, 유기농자재 지원 등 14종에 1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위한 악취저감제 지원, 환경개선제 지원, 시설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등 24종에 27억원 △농업경영안정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수전문생산단지 지원, 농촌소득자원발굴, 유기질 비료 지원, 소득작목 육성, 쌀소득보전 직접직불제,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 등 55종에 286억원 △생산자·유통업체·소비자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신생태계 환경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유통기반시설 현대화, 지역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및 수출산업 기반마련, 농산물 도매시장 안정성 유지 등 29종에 263억원 △기타사업의 ICT 스마트 팜 조성, 도시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시설관리 등에 205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 △친환경 클린축산 조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로컬 푸드 직매장 설치 △벼 저장 및 저장시설 현대화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소 유치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