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 보건소,영유아등 미접종자도
최근 홍역유행에 따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환자 이송 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 119 구급대원과 국립 포항검역소 직원 및 소아환자 접촉이 많은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홍역 표준 예방접종과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을 강조하고 또한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베트남, 필리핀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시에는 적어도 1회 백신 접종을 권유하며, 방문 후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으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홍역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 등 홍역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홍역에 감염되지 않으므로,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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