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철강공업, 동국S&C와 온실가스줄이기 실천협약 체결
지난 25일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회원사인 대산철강공업(주), 동국S&C(주)와 온실가스줄이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기업체별 온실가스 감축량 관리 및 평가에 대해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와 협의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2년부터는 59개사 전 회원사와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대산철강공업(주)은 온실가스 평균 발생량(2008~2010년) 6,063톤CO2eq, 동국S&C(주)는 3,559톤CO2eq을 기준으로 5년간 매년 5%씩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고효율기기 사용, 연료전환, 작업개선 등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10년 환경오염물질 저감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시상식은 1,784억원을 투자해 2009년과 대비, 오염물질을 29% 저감시킨 포스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린바이로(주)와 아주베스틸(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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