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축제 통·폐합 성과 높여라”
상태바
“유사축제 통·폐합 성과 높여라”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3.16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학산천 복원·택시료 조정 심사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제258회 임시회 기간 동안 1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지난 11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 조례안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의회는 경북과학축전 개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중복되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유사 내용의 축제는 통폐합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 참여에 대해 국도비 지원만큼 시 부담도 많은 사업이므로 내실 있게 추진하되 향후 운영에 있어 지역 산학연의 역할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금속 안정동위원소비 이용 오염원인자 조사 결과 보고를 받고 명확한 원인자 규명을 위해 철강공단 공정과정, 입주 업체 등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향후 용역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시의회는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택시 운임요금 조정 계획에 대해 심사했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질문 등을 통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큰 틀에서 제시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기라”며,  “지금부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산불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