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등 고급차 십 여대 훼손 외관 긁어 … 50대 불구속 입건
상태바
수입차 등 고급차 십 여대 훼손 외관 긁어 … 50대 불구속 입건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4.13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차량 등 고급차량 수십대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일제 승용차 10여 대를 무단 훼손한 A(59)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수 개월 동안 포항시 남구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수입차량과 국산 고급차량의 외관을 긁는 등 차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차량은 대부분은 일제 승용차였고, 독일과 국산 고급 차량도 일부 섞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일본이 싫어 일본차량을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