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무포 하얀 마을 만들기 사업의 담벼락 페인팅 오프닝이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빈집 내에 방치돼 쌓여있는 헌옷, 플라스틱, 빈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고 나무 등 가연성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처리했으며, 수거는 호미곶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차량을 동원해 일괄 매립장으로 조치했다.
도시재생과 김현구 과장은 “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푸른바다와 하얀집이 어우러진 포항의 산토리니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인 다무포마을 환경정비에 참여하신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호미곶 천혜의 자연경관 해파랑길과 연결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다무포 하얀마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다무포 하얀 만들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마을주민들과 지역 예술가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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