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옷‘빈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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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옷‘빈폴’
  • 뉴시스
  • 승인 2009.05.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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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패션쇼’ 2008~2009 가을·겨울 시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는 빈폴이다.

2008~2009 가을·겨울 시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는 빈폴이다.

트렌드 컨설팅회사 에이다임의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와 시장 조사회사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6개월간 의류를 구매한 만 15~54세(제주도 제외) 남녀 1만명을 조사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9% 포인트다.

남성(13.1%)과 여성(10.1%) 모두 빈폴을 지목했다.
이어 남성은 닥스(11.43%)와 파크랜드(8.3%), 여성은 숲(9.3%)과 크로커다일(4.5%)을 선택했다.
남성은 또 향후 가장 구입하고 싶은 브랜드로 닥스(26.2%), 빈폴(22.3%), 갤럭시(9.3%)를 꼽는 등 해당 브랜드들에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물 받고 싶은 브랜드는 닥스(29.9%), 빈폴(25.9%), 갤럭시(9.3%) 순이었다. 브랜드 인지도는 전국단위 가두점(대리점·직영점) 매장 수가 많은 파크랜드(94%)가 제일 높았다.

여성이 주로 구매하는 브랜드는 숲(12.1%), 크로커다일(7.5%), 빈폴(5.8%) 등이었다. 인지도 순으로는 크로커다일(95.1%), 빈폴(91.8%), 톰보이(84.8%)였다.

향후 구입 의향을 묻는 구매 브랜드의 만족도는 빈폴(25.1%), 숲(9.1%), 올리비아로렌(6.8%) 순으로 높았다. 선물 받고 싶은 브랜드는 빈폴(29.7%), 숲(7.8%), 베네통(6.1%)이었다.

빈폴과 숲은 브랜드 파워 지표인 선호브랜드, 향후 구매브랜드, 추천브랜드, 선물브랜드에서 1~2위를 지속적으로 고수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는 뱅뱅, 지오다노, 베이직하우스, 빈폴, 리바이스였다. 스포츠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이었다.

에이다임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담은 ‘한국패션산업보고서(FIR; Fashion Industry Report)’를 발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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