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광장서 현충일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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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광장서 현충일 추념식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6.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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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과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또한,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에서는 부대행사로 40여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관람토록 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 바쳐 지켜주신 호국영령들의 위훈에 보답하기 위해 온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새로운 도시, 더 살기 좋은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9주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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