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 영일만항 물류기업 유치 등 항만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남측호안(1-2단계) 축조’를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후단지 적기 공급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계획에 포함되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포항영일만항에 외곽시설(호안) 424m를 축조하는 것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남측호안(424m)이 완료되면 후속공정으로 배후단지 매립 및 상부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해 2022년 중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남측호안(1-2단계) 축조’가 완료되면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매립지 및 상부기반시설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포항영일만항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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