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의 날’ 위안부 할머니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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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의 날’ 위안부 할머니 위로 방문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8.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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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시장이 지난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죽장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이 지난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죽장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북구 죽장면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댁을 방문해 할머니의 건강상태와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했다.

죽장면에 거주하는 박필근 할머니(92)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며, 현재 전국에 20분이 생존해 계신다.

시는 지난 4월 할머니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으며, 매월 1회 이상 직원이 직접 찾아뵙고 할머니의 안위를 확인하며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모두가 여전히 위로하고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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