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립 100돌 기념 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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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수립 100돌 기념 조형물 제막식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8.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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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5일 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 조형물 제막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이동일 경북광복회 도지부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도는 지난 15일 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 조형물 제막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이동일 경북광복회 도지부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5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상징조형물은 도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거쳐 4개월여간의 제작 끝에 설치 완료했다.

작품명은 ‘염원의 발자취 ’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3.1운동 등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하고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열사가 태극기를 들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의 조형물과 100주년의 숫자 100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구성됐다.

또한 신흥무관학교의 ‘신흥학우보’에 실린 태극기와 독립운동을 위한 비장함과 나라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시 ‘1911년 나라를 떠나며’를 조형물에 각인했다.

조형물의 바닥 판석에는 1919년 3.1운동부터 민족의 독립운동 주요 사건을 기록해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염원의 발자취를 도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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