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사업 정비로 학교업무정상화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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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사업 정비로 학교업무정상화 속도낸다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9.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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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건 23% 정비, 누적 정비율 40% 달성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들이 교수학습 활동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단위학교 자율경영체제 보장을 위해 교육정책사업 정비 대상 628건 중 총 143건을 정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민선4기 임종식 교육감 취임 직후부터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가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임기 내 50%의 사업 정비를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정비사업은 공모사업 자율 선택제(책읽기학교해양레포츠교육)와 동아리 운영(독서드론 동아리) 46개 사업을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했다.

국제교류, 인문학교육센터 운영과 계약업무기술직 직무연수 등 29개 사업을 도교육청 직속기관에 이관했다.

학부모교육 연수 지원 방법 개선 등 22개 사업을 개선하고 각종 평가단 운영과 관리자 연수 등 11개 사업을 통합폐지했다.

이번에 정비가 확정된 사업 143개는 도교육청 교원업무경감과 관련된 사업 628개의 23%에 해당하며 약 9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감된 예산은 2020년 사업계획과 본예산 편성에 반영되어 학생들의 교육활동비와 교실 환경 개선비 등으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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