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확보 총력 추진 민주당·포항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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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예산 확보 총력 추진 민주당·포항시 간담회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10.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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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포항시’가 지난 8일 2020년도 국비확보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 민주당-포항시’가 지난 8일 2020년도 국비확보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가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오중기 지역위원장(포항북구)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및 이강덕 포항시장, 각 국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의 철강기술혁신 산업 생태계 강화사업’,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 ‘포항지진특별법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예산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사에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0년 정부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 13천여억 원이 반영된 가운데,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대상 사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전례 없이 여야를 초월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방과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치가 시작됐다고 강조하고 더 이상 ‘TK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2020년도 예산확보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집권 여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침체된 경제상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산업유치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허위원장의 제안을 이강덕 시장이 전격 수용함으로써 추진됐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중앙당에서 개최한 ‘2019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이번 간담회 결과를 건의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북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간 협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아 내년 국비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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