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5일 죽장면 두마리 마을회관을 찾아 한국국토정보공사, 미용봉사자와 함께 ‘지적도우미’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도우미’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항지사, 미용봉사자와 함께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 지적·측량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처리반은 이날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농사용 시설물의 신축 등에 관련된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데 이어, 분할 관련된 경계측량, 현황측량 등을 현장에서 접수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었다.
또한, 미용협회의 미용봉사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마을 주민들이 토지이동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머리손질 등 생활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좋으므로 ‘찾아가는 지적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주민들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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