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 달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아카데미의 초빙강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5주 동안 실시되며, 조용민 구글코리아 플랫폼사업부 부장, 이명수 REAL&TAX 대표, 신제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개강식 초빙 강사로 나선 조용민 구글코리아 플랫폼사업부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 혁신 방법으로 Trend Savvy(트렌드에 민감한, 트렌드를 잘 알고 있는), Collaboration(협업), Deep Thinking(사용자 입장에서 깊이 있는 고민) 등 3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위의 세 가지 자기 혁신 방법을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 후 10분 같은 자투리 시간에 3가지 자기 혁신 방법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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