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이 2년을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 북 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논평을 통해 ‘무거운 책임통감’과 이재민 주거안정과 피해지역 재건에 온힘을 다할 것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정부는 2년 전 지진 직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흥해읍 일대 특별재생지역 확정하고, 올해도 정부 추경에 포항지원 1천743억을 확정하는 등 책임감으로 일관해오고 있다.”며 “아직 213명의 이재민이 지진대피소에 계시며, 1만 3천 여 명의 시민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지진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2020년 국비 예산 확보 및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등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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