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 72명 해외 현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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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학습 72명 해외 현지 취업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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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발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호주, 독일, 체코, 싱가포르에 파견한 직업계고 3학년 72명이 해외 현지에 취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해외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 학습, 현장 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중 해외 취업 모델로 지난해 10월 4개국에 3학년 80명을 파견했는데 호주 52명, 독일 6명, 체코 4명, 싱가포르 10명 총 72명이 해외 현지에 취업해 해외 취업률 89%를 달성했다.

특히, 호주는 용접, 조리, 보건, 보육, 육가공 분야에서 가장 많은 52명이 해외취업을 했다. 

이는 경북교육청만의 글로벌 현장학습 특색사업인 국제통용자격과정을 운영한 결과이다.   국제통용자격과정은 2017년부터는 직업계고 1학년을 선발해 5학기 동안 국내에서 어학교육과 직무교육을 800시간 이수하고, 호주 멜버른 폴리텍대학에서 3개월간 최종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10개국에 1,073명을 파견해 5년 연속 교육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가장 많은 파견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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