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예방
경주의 위덕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교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학사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위덕대학교는 오는 20일 예정된 학위수여식과 21일의 입학식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위덕대학교는 학위 수여식을 대체해 학위증명서나 졸업앨범 등은 학사행정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졸업기념 사진 촬영을 원하는 졸업대상자에게는 학사모, 학위복을 대여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반드시 필요한 수강 신청 등에 대한 안내를 학과별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대책 TF팀은 교내 중국인 유학생과 구성원들의 중국방문 이력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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