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환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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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방문’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2.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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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예비후보가  시내버스 운송업체 코리아와이드 노조를 찾아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허명환 예비후보가 시내버스 운송업체 코리아와이드 노조를 찾아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허명환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는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우려에 지난 7일 포항시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코리아와이드 노동조합(조합장 여태현)을 찾아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 의심 신고자 63명과 111명을 관리 중으로 다행히 아직까지 확진확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중교통 관계자들은 대민접촉이 많아 항상 신종코로나 감염에 노출된 실정이다. 

이날 대중교통 종사자들은 "마스크를 주문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시민 등 일반 대중들과 항상 접촉해야 하지만 마스크조차 제때 구할 수 없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감염 위험을 토로했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대민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관계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방역책인 마스크 지급이 늦어지면 안된다"며 포항시 등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인 배려를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는 물론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보호책이 제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대중교통 관계자들의 권익과 인권 신장을 위한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죽도청년회, 죽도시장상가번영회원과 함께 신종코로나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죽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일이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는 중국에서 시작돼 세계 27개국으로 확산된 질병으로 국내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포항도 안심할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기를 당부하는 한편 포항시에도 마스크 등 기본 예방장비 지급에 소홀함이 없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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