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자체매뉴얼을 마련, 대응체계 강화와 예방조치를 통해 감염병의 유입 및 확산방지에 적극 나섰다.
독도재단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반·행정/보건 업무의 협력반·클리닉 전담 대응팀을 구축했다.
또 부서별 업무분장과 협력체계에 따른 개인별 대응조치 매뉴얼을 교육하고 예방적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재단은 사무실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근무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사무실 입구에 발 소독판,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부착 설치해 외부 출입인의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부서장 판단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어린이가 있는 직원과 지병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유연근무(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아울러 자칫 근무기강 이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책임있는 근무 자세와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환자가 다소 줄고 있으나, 방심하지 말고 개인위생과 사무실내 위생을 철저히 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