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플랫폼 사업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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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플랫폼 사업화’ 선정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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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이강덕, 원장 이점식)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플랫폼 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SW클러스터2.0 사업5년간(2020~2024), 총 사업비 132.48억원(국비 66.24억원, 지방비 66.24억원) 규모로,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한 7개 시·(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이 참여해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는 플랫폼 사업화 분야에서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관련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활용을 통한 지역 핵심 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이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2015년 선정된 ‘SW융합클러스터 1.0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역의 ICT/SW산업 육성을 고도화 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SW융합클러스터1.0사업에서는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기반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총 5년간, 240억 규모로 지역내 SW융합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지원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상승 398억과 일자리창출 678, 신규창업 106건의 직접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2.0사업은 기존 1.0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2030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 1위 달성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SW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SW 융합 신서비스 상용화, SW혁신인재 양성, SW융합 활성화 및 규제개선의 4대 목표를 설정해, 지역 특화산업의 SW융합과 데이터기반의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모빌리티)에 대한 SW융합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 측면에서 기술적, 정책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Mobility)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중심으로 경북SW융합클러스터 고도화와 가치 창출형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SW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포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번에 선정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연계를 통해 SW융합형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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