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작
경북도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코로나19'를 이기는 면역 증강 영상강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지난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조병식 한국자연의학회 회장(의사·한국자연의학회 회장)을 비롯 이시형(의사·세라토닌 문화원장), 이은혜(약사·은혜약국 대표 약사), 김기옥(한의사·전 한의학연구원장), 황재수(웃음치료 강사), 함원신(농부·의식혁명 강사), 서혜정·조예신(KBS 성우)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의 재능기부 영상강의다.
제1강 ‘코로나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부터 제10강 ‘건강해지려면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까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이영양, 운동, 정신·스트레스, 수면 관리 등 강의편 50분과 몸풀기(스트레칭), 해피댄스, 활력기 체조, 명상 등 실습편 50분 등 총 100분 분량으로 편성돼 있다.
경북도는 도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인 '보이소 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건강과 희망을 하루빨리 되찾고 정상적인 일상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서 코로나19를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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